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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니트토이마스터 중급과정 종강. 2개의 인형은 진행 중이지만, 완료된 진그린호우의 셰프, 페넬로페 핀업걸 중 바니걸, 도나윌슨의 라쿤... 릴과 랄프, 완성된 다섯 인형으로 종강기념 샷.​​​

니트토이 중급과정에서 만든 첫 인형. 페넬로페. ​ 중간에 설 연휴가 있어서 쉬는 기간이 많아졌고 치마단이나 바느질법이 가물가물해져서 같은 도안책에 있는 다른 인형뜨기 시도. ​​ 설연휴때라 집에 있는 실만 이용하다보니 얼굴색이 꽤재재. 좀 검은 얼굴인거야 하며 떴지만, 칙칙한게 이뻐보이지 않아서 또.... 같은 책의 또다른 도안을 원래색 그대로 살린 아주 비비드한 칼라로 뜸. ​ 진그린호우 dollymixtures 도안집의 3종 인형. 페넬로페. 애(? 아)나벨, 버티.

​대바늘 중급과정 페넬로페 인형을 뜨면서저채도 인형으로 뜨다보니원 패턴의 샘플 인형처럼 칼라풀하게 만들고 싶어 버티 인형선택.도안책의 표지 모델이기도.​뜨개질을 하며 모자와 머리카락 (조립)표현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어찌어찌 하다보니 표지모델처럼 됐다.이 인형에서의 새로운 뜨개방법은 머리카락 표현부분의 yrn(실 반대로 넘기고 뜨기??).페넬로페의 치마단과 같은 방법. ​​​ ​​

녹사평역 용산아트홀(용산구청)에서 열린 ‘끌림 손뜨개인형 페스티벌’ 전시 구경 다녀왔습니다. 끌림니트학원에서 12월 10일부터 니트토이 초급과정을 수강예정이라 학원에서 수강상담시 권하기도 했고 넷상에서 홍보 사진으로만 봤던것이라 실물 궁금하기도 해서 구경갔습니다. ​ 전시는 이번주 일요일까지, 무료입니다. 아래 작품 사진들은 큰 부분의 일부컷으로 많은 인형을 혼자 작업하신 분들도 있고, 규모가 엄청 큰 느낌이 들면 팀작업이었습니다. 사진 중에 강아지와 고양이들 작업이 있는데 샴고양이를 키우다보니 고양이 위주로 트리밍했는데, 얼릉! 잘! 배워서 우리 치즈냥을 모델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그득 들었던 전시였습니다. 끝까지 잘 배울수 있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