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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와치3

epoch2 2017. 12. 3. 14:57

구입한지는 이제 거의 한달쯤 되어가는 애플와치3.
운동을 위해 구입한 것은 아니고
항상 왼쪽엔 커다란 시계만 착용하다가
작고 여성스러운 시계를 착용하겠다며 몇년전 바꿨다가 1년 넘으며 시계에 붙어있는 스타일의 가죽줄이 거의 끊기고, 표면 스크래치는 착용초반부터 무지막지하게 생기면서, 시계를 산다는게 돈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이런저런 운동들을 하면서 운동할땐 땀이 많이나니 시계를 매번 풀어놓는게 귀찮기도 해서 몇년째 시계없이 지내다가 애플와치 사용해 보고 싶어서 구입.


검색해보니 42mm가 꽤 큰듯한 글들이 보여 38mm를 샀는데, 내가 예전에 찼던 시계(테크노마린)보다는 작은 느낌.
실버바디는 회색줄이 기본이라 애플홈에서 구입할때 추가 밴드를 구입했는데,
화면상 급히 살펴볼땐 검정색이 보이지 않아 검정과 흡사한 다크 올리브 밴드를 구입했는데 받아보니 거의 회색 느낌(착용시 더 밝아 보임).
그래서 인터넷으로 사면 (배송시간도 이틀정도는 걸리고) 실제 색상 확인이 어려우니 가까운 애플매장에 가서 블랙 밴드나 다른 칼라를 사야겠다 생각하고 매장에 갔는데....
우레탄(?)소재의 블랙은 인기가 좋아 판매용은 없었지만 디피된게 있어 칼라는 확인(확실한 블랙), 다른 나일론 밴드들은 블랙은 아예 없었고 칼라풀한 몇개의 줄만 있었지만, 개봉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로 박스에 보여지는 이미지의 캍라만 확인 할수 있었다. 그 중 만만한 형광느낌의 오렌지 색을 택했다.

​​


집에와서 개봉을 해보니.. 형광이 아닌 차분한 오렌지(?)색이었다. 물 빠진 오렌지색.
다크올리브 밴드도 애플 공홈 몰의 이미지도 칼라체크가 불가능했는데, 매장에서도 디피된게 아니면 박스표면의 이미지 칼라만으로 칼라 체크라... 정확한 칼라의 제품 구입은 어렵다. 애플마저.
칼라선택이 온오프 모두 어렵기 때문에 공홈 구입이 차라리 나은 것 같다. 일단 전 제품이 있어서 칼라표시는 부정확해도 선택의 폭은 넓으니깐.


제품의 사용 느낌은 좋음. 처음부터 시계 용도로 샀던 것이라.. 가끔 메일이 뭐가 왔는지 보여지고 핸드폰이 멀리 놓여졌을때 핸드폰의 음악을 플레이하고 콘트롤 할수 있고, 전화가 오면 시계로 전화받기도 되고(운전할때 좋을거 같다). 

운동할땐 지금도 착용은 안함. 실외 런닝이 아니고는 운동시간 체크와 그에 따른 칼로리 소모 계산 정도인거 같다.

전체적으로는 만족.


​유용하게 애용하는 앱. 심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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